1일 - 청진사 근처, 은행가서 돈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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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옆에 무슨 이슬람 사원이 있고, 그 근처가 가볼만 하다고 해서 가봤다.
음식점은 많고, 이것저것 많긴한데.. 작은길만 들어가면 완전 길거리가 지저분하고 냄새가 났다.
중국 시장 바닥은 이렇구나 라고 느끼면서 그냥 돌아다니기만 했다.

목말라서 중국의 코카콜라인 커커우컬러나 하나 사먹었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게 중국여자들은 대체적으로 키와 골격이 큰 여자들이 많았다.
아저씨들은 대부분 배불뚝이고, 덮다고 웃통 벗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뭐그리 많은지... --;


청진사 안인듯해 보이는데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사람이 뒤따라 오더니, 들어가는데 아니라고 나오란다.



수중의 돈이 얼마안남은거 같아서 일단 은행에서 CitiBank 카드로 돈찾는게 되는지 알아내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근처의 서안 은행이라는데 들어가니까. ATM이 없어서 행원한테 지도 보여주면서 ATM있는 은행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니까.
지도에 표시해 주어서 그곳으로 찾아갔다.


서안시 큰길 근처에서 큰은행 지점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체인이 있는 규모의 은행에서는 ATM도 있고, 대부분 카드로 인출이 되는거 같았다.
물론 국제현금 카드로 인출 안되는 ATM 기기도 있긴 했다.
중국에서 돌아다니면 입장료가 비싸서 하루 평균 400-500 위안 정도 쓰는 듯 했다.
수중에 돈이 300위안 이하로 떨어질때마다 은행을 찾아서 돈을 빼 썻다.
강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지갑이 있는 가방은 앞으로 매고 다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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